나눌 수 없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.

처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을 위하여

세상에 나눌 수 없는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습니다.
내가 가진 몸이나 마음만으로도
꼭 해보고 싶었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.
한 달에 한번만이라도 세상 밖 구경을 원하는 사람의 다리가 되어주고,
뒤틀린 몸을 숨기려는 사람에게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말 건넬 수 있다면
우리는 이미 나누고 있는 것입니다.
그는 내게 기쁨을, 나는 그에게 희망을 ...
우리는 그렇게 나누는 것입니다.